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주 방언 (문단 편집) === 젊은 층도 자주 사용하는 용어 === 제주도에서 제주어를 쓴다 해도 젊은 층은 표준어를 많이 쓴다. 제주어와 표준어를 섞어서 구사한다. 2016년을 기준으로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자주 사용하며, 시내에서 구사하여도 부자연스럽지 않은 제주어를 서술한다. 사정이 같은 오키나와로 따지면 [[우치나 야마토구치]]와 비슷하다. 그래서 제주어가 멸종이라면서 왜 서울 와서 제주 방언 쓰느냐라고 반문 할 대상은 100% 이거다. 요즘은 수도권 애들도 장난삼아 쓰는 단어로 제주 사람들은 대다수 이 단어는 알지만 다른 단어는 멸종돼서 진정한 의미에서 제주 사람들에게 사투리로 통한다. 혼저옵서예는 제주도 사람에게도 외계어로 통한다. * '''뭐 하멘?'''[* 표기법 상으로는 '뭐 하멘'이 맞다. 그러나 실제로 채팅하는 걸 보면 '뭐 하맨?'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. 아마도 슈퍼맨, 배트맨 등 영어 단어의 man에 이끌려서 익숙한 표기인 '맨'으로 적는 듯. 혹은 'ᄒᆞ다'가 '하다'로 변하면서 어미 '-엔'이 모음조화에 이끌리는 것일지도 모른다.] - 뭐 하고 있어? '-멘'은 현재진행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. 이게 현재진행형 '-엄ㅅ-' 어미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 듯 하다. 하지만 현재진행 어미의 실제 활용은 '뭐 햄서?'가 된다. '하멘?'의 어원은 [[동명사]] 활용 '-(으)ㅁ' + '-엔'이다. * '''뭐 헴샤?[* 헴샤는 ᄒᆞ염시냐의 준말이다.], 뭐 헴시니? 뭐 헴시냐?''' - 뭐 하고 있냐?. 현재진행 선어말어미 '-엄ㅅ-'에 '-으니', '-으냐'가 붙은 것이다. 보통 나이 많은 사람들이 손아랫사람에게 사용하는 어휘이며, 젊은 층에서 사용한다면 친한 친구 사이에서 사용하는 정도다. * '''육지''' - 한반도에서 제주도를 제외한 반도 부분을 이르는 말. 자세한 것은 밑에서 서술 아래는 옛 어휘가 많이 남아있는 말이다. ㅐ의 경우 이중모음인 ㅏ+ㅣ를 빠르게 말한다. * '''가이''' - 걔 * '''자이''' - 쟤 * '''야이''' - 얘 * '''기''' - 그래 * '''됀''' - 괜찮다. '뒈다'의 과거 활용형에서 왔다. 올바른 표기법은 '됀'이며 형태소는 '뒈- + -안/-언'이다. '된'이라고 적는 것은 '된다(되- + -ㄴ다)'에서 비롯한 [[과도교정]] 현상이며 [[나무위키]]의 자동 수정 계정에 의해 자꾸만 '된'으로 수정되고 있는 듯. * '''잇어?/인?''' - 있어? 발음을 [이서]라고 한다. 예를 들어 돈 있냐?,먹을 거 있냐?를 돈 잇어?/인? ,먹을 거 잇어?/인? 등으로 표현[* '인'과 '언'은 상술했듯 최근 등장한 신조어다.] * '''엇어?/언?''' - 없어? 발음을 [어서]라고 한다. 위의 '잇어?'의 예시와 동일하게 표현한다. * '''무사''' - 왜 * '''-안/언''' - '-었어'. '나 밥 먹었어'를 '나 밥 먹언', '어떻게 했어?'를 '어떵 헨?' 이런 식. * '''-으멘''' - 현재 진행형 어미. '-음+-엔'으로 '-음' 부분이 명사형 어미다. 예를 들자면 '밥 먹고 있어'를 '밥 먹으멘' 이런 식. 상술했듯 의문형으로도 쓰인다. '쟤 뭐해?'를 "자이 뭐 하멘?' 이런 식. * '''~젠''' - 려고. '나 자려고' 는 '나 자젠', '나 집에 있을려고'는 '나 집에 있젠' 등. 구조적으로는 '-지-+-엔'으로 '-지-'는 행위자의 의도를 나타내는 어미다. 따라서 '나는 잘 것이다'라는 의도의 표현인 '나 잘래'는 '나 자젠'이 되고, '너는 잘 것이니?'라고 상대의 의도를 물을 때에도 '너 자젠?'이 된다. * '''~켄''' - '-겠다고 하다'. 정확하게는 '-크-+-엔'으로, '-크-'는 표준어의 어미 '-겠-'과 동일하다. '쟤가 하겠다고 해', 즉 '쟤가 한대'를 예로 든다면, '자이가 하켄'이 되는 식. * '''-에/-이''' - '-에'에서 온 말로 , 주목, 환기, 반복, 확인 등의 목적으로 쓰이는 표준어의 '있잖아'와 비슷하다. "경 허난이, 나이, 그디 간에"는 "그러니 있잖아, 나 있잖아, 거기 가서 있잖아" 와 비슷하다. * '''이?''' - 위의 '이'와는 다르게, 문장 뒤에 높고 짧게 "이?" 하면 '알았지?', '맞지?' 이런 뜻이다. * '''~하쿠다/하크라''' - 하겠습니다 / 할게 라는 뜻. '내가 할게'를 '나가 하크라' 이런 식.[* 덧붙이자면 젊은 층은 '하크라'를 줄여서 '하클'로 사용하기도 한다.] * '''잘도''' - 형용사를 강조하는 부사이다. 정말, 엄청과 대응하다. 기타 속어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. * '''뺄라지다''' - 튄다는 의미다. 근데 대부분 부정적으로 사용된다. 어감을 살려 풀이하자면 괜히 '관심 받으려고 튀다' 쯤 된다. 이 말을 자주 듣는다면 자신이 관종은 아닌지 의심해보자. 이상의 내용을 보았을 때, 흔히 제주어로 '돌았니?'라는 뜻이라며 퍼진 신조어인 '도랏맨'이라는 말은, '돌다'의 과거형 활용을 잘못 한 것에 해당한다. 따라서 잘못된 말이며 제주어로 옳은 표현은 '돌안?' 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